러시아 철강∙광산기업 Severstal이 전로 투자 소식을 전했다. 기존 Cherepovets 공장에 연간 생산 능력 480만톤 규모의 2호 전로를 세우게 되는 것이다. 이번 투자에는 30억 루브르(한화 약 525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전로 건설은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2호 전로가 더해진 Cherepovets 공장의 조강생산능력은 연산 1028만톤으로 증가하게 된다. Severstal 측은 “생산원가의 절감과 생산효율성의 증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고로 현재 Severstal가 운영 중인 전로의 최대 가동능력은 연간 950만톤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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