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링롱타이어(玲瓏輪胎)가 태국에서 3기 자동차설비 투자를 진행한다.

링롱은 2014년 1월과 2015년 5월 1기, 2기 투자를 마무리했고, 올해 7억달러를 투자하여 3기 설비투자를 시작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총 132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링롱타이어는 2020년까지 타이어 생산능력을 5000만개까지 확대할 예정.

태국에서의 설비투자가 마무리되면 타이어 생산 증가로 태국의 고무 소비량이 16만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링롱의 올해 태국공장에서의 목표 생산량은 PCR타이어 1000만개, TBR타이어 50만개 등으로 생산량의 90%를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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