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광양 5고로 및 4냉연 합리화에 이어 2제강 2전로에 대한 합리화 역시 진행키로 했다.

회사측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광양제철소 2제강공장 2전로 합리화를 진행하고 8월부터 재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후화된 2전로 설비 교체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광양 5고로 합리화에 대한 후속작업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비축 슬래브를 통해 제품 공급에는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포스코는 광양 5고로 개수 공사를 통해 최신예 설비로 재탄생시킨데 이어 지난 5월말에는 4냉연 합리화를 통해 고부가 자동차용 강판을 비롯한 월드 프리미엄 제품 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제강공장의 노후 설비 교체 작업을 통한 품질 및 생산 효율성 개선을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포스코의 전로 조업 모습
▲ 포스코의 전로 조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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