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2냉연공장 1층 대강당에서 첫 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

현대제철 기술박람회는 ‘Technology only path to success’라는 슬로건을 통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열어가는 기업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56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품질·환경·생산성·국산화 컨설팅 분야의 100여 가지 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참여기업들에게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중소기업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고, 영업 판로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기획한 현대제철 구매본부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자사의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참여 기업들에게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현대제철 기술박람회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례행사로 정착시켜 지속적인 교류회로 키워나가겠다”며, “회가 거듭될수록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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