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오강(Baosteel)이 12월에도 석도강판 내수 가격 인상을 실시키로 했다.

회사측은 주력 CAL용 소재 제품에 대해 톤당 100위안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거래처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이후 3개월 연속 인상된 석도강판 가격은 제품에 따라 총 450~500위안 인상된 것으로 원료탄 가격 상승에 따른 열연 가격 인상 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2017년 1분기에도 내수 및 수출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다른 판재류 제품과 마찬가지로 주석도금강판 역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된데 따른 결과로 4분기 수출 가격 상담에서도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전가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