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냉연 및 컬러부문에 있어어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투자로 차별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이 제출한 지난 2016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사진과 같은 높은 해상도의 다채로운 색을 구현한 인크젯 프린트 강판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잉크젯 방식을 접목해 강판에 인쇄하는 방식으로 제조되는 이 컬러강판의 경우 건축 내외장재나 가전제품 등 개별 고객마다 디자인 특화도 가능하다며 신규 수요가 적용을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도금 제품의 경우 마그네슘을 첨가해 기존 GI나 GL 제품에 비해 최대 5배의 내식성이 향상된 고내식성 도금강판인 GIX나 GLX를 3분기부터 월 1,000톤 이상 판매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8월부터 상업 생산을 개시해 현재 80%의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는 No.9 CCL 덕분에 건재용 프리미엄 강판인 럭스틸 시장을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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