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바오강(Baosteel)이 지난 11일, 오는 12월 판재류 제품의 내수 판매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오강은 지난 9월 이후 4개월 연속 가격 인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가격인상에 대해서는 원료탄 가격 상승이 주요인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수주가 호조를 이어가면서 유통업체들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1월 주문량까지 롤이 채워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 1월 가격 역시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열연강판은 제철소별로 톤당 150~300위안을 인상키로 했으며 후판은 인센티브 등을 포함해 200~300위안, 냉연 및 도금강판 등 자동차용은 230~260위안, 가전 및 일반용은 100~200위안 인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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