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연원료 가격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철광석의 가격 상승세가 가팔랐다.

지난주 국내외 철강 연원료 가격은 고로의 연원료인 철광석과 원료탄을 중심으로 다시 크게 올랐다. 철광석은 dmt당 80.4달러를 기록해 전주대비 22.7% 폭등했다. 원료탄도 프리미엄급 기준 310달러를 돌파해 13.3% 올랐다. 강점탄도 11.0% 상승한 269.5달러를 기록했다.

철 스크랩도 강세를 이어갔다. 미국은 203달러로 전주대비 1.0% 상승했다. 중국은 4.9% 올랐다. 특히 중국의 사강강철은 일본 철 스크랩을 2만6,000엔에 수입 계약해 연중 최고가격을 경신했다.

비철금속도 3~13% 올랐다. 특히 니켈의 가격 상승은 두드러졌다.

철광석의 가격 상승은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결정적이었다. 트럼프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공약해 건설분야의 수요 증가를 예고한 상태다. 이에따라 철광석 가격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료탄도 중국내 트럭과 철도 운송료 상승으로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자료 : 한국철강협회
▲ 자료 : 한국철강협회
자료 : 한국철강협회
▲ 자료 : 한국철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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