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과 환영철강이 각각 전주대비 15%와 12% 줄었다. 뒤를 이어 현대제철 9%, 포스코 4% 줄었다. 동국제강과 YK스틸은 두자리수 증가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남부가 전주대비 2만8,000톤 감소한 36만5,000톤, 중부가 1만4,000톤 감소한 55만8,000톤을 기록했다.
연말을 앞두고 시중 물동량이 크게 줄어든데다 가격 상승 기대감까지 얽혀 시중 거래는 한산한 상태다. 제강사의 입고량은 평상시의 약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철 스크랩 유통업계는 다음 주 추가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 수정: 지난 주 제강사 철 스크랩 재고를 96만5,000톤으로 바로 잡습니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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