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강철공업협회(中国钢铁工业协会, CISA)의 2017년 첫 이사회가 지난 10일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중국철강산업의 구조조정과 관련된 여러 안건들에 대해 구체적인 토론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2017년 협회 신임 회장에 수도강철그룹(首钢集团)의 진웨이(靳伟) 회장이 선임됐다.

CISA 신임 회장(좌)과 전 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 CISA 신임 회장(좌)과 전 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진웨이 회장은 1972년 생으로, 2013년 12월부터 수도강철 회장 직을 맡아왔다.

한편, 전임 회장이었던 마궈창(马国强)은 협회 회장직에서 내려와 바오우강철그룹(宝武钢铁) 회장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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