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올 한해 상하수도분야 32개 사업에 국비를 포함해 총 304억 원을 투입해 6월 말 이전에 100% 조기 발주키로 했다.

김천시에 따르면 올해 상수도 주요 사업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비롯해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12건 88억 원, 노후관 개량사업 6건 12억 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7개소 14억 원이 투입된다.

하수처리시설사업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8개소 110억 원, 마을하수도 확충사업 6개소 47억 원, 하수처리장 정비 등 하수시설 정비에 33억 원을 각각 투입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맑은 물 공급과 수질환경 보전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의 최고 자원 중 하나가 맑고 깨끗한 ‘물’인데, 시민 모두가 이러한 수자원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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