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 Metals Commentary]

비철금속, 중국 발 수요둔화 전망에 전체적인 하락세 기록
구리, 2015년 9월 이후 최대 일일 낙폭 기록


현지시간 24일 미 달러화가 3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약화와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전일 연준의 지난 연준 의사록 에서 3월 인상에 관하여 강한 신호를 찾지 못한 실망감으로 하락하였고 그 영향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장참가자들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를 두고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금일 발표된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 (이전:238K 예상: 240K 실제:244K) 시장의 예상을 소폭 상회 하였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용시장의 개선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미국의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미국의 고용시장의 개선세 유지하는 수준으로 발표되었지만 미국 달러화를 지지할 수 있을 만큼에 강한 신호를 보내지 못하였으며 미국의 경제 성장이 악화 되고 있을을 확인해준 전미활동지수 NAI가 전월 0.18에서 -0.05로 대폭 후퇴하며 미국 경제성장 이 증가하고 있지 않고 역사적 평균 수준에 가깝다는 점을 시사하였다.

또한 미국의 경제활동으로부터 물가 압력 또한 제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장의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시장참가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정책에 대한 힌트를 찾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구리는 최대 구리 수요국가인 중국의 수요가 둔활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2015년 9월이후 일일 최대 낙폭을 기록하였다. 구리는 금일 중국의 주택부 장관이 최근 과도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의 주택가격 상승세를 막기 위해 부동산 시장에 제제조치를 해당하는 정책안을 제안함에 따라 크게 하락하며 다시금 톤당 5859달러로 3% 가량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올해 2월 13일에 기록하였던 톤당 6204달러 대비 5.7% 하락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를 두고 시장참가자들은 최근 달러화 강세로 인해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던 구리 하락세는 빙산에 일각이며 구리 최대 수요 국가인 중국의 정책이 구리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주장하며 중국 경제지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금일 중국의 부동산 재제 조치를 제안한 중국의 부차관보 Lu Kehua 는 중국의 과도한 부동산 가격 상승세를 막기 위해 부동산 거래에 관하여 보다 높은 세율의 제산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책에 관한 준비 작업은 이미 진행중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 되지 않았다. 알루미늄 3M는 톤당 1,867 달러로 0.9 퍼센트 하락했으며 아연3M는 톤당 2,790 달러로 2.6 퍼센트 하락했다.

[Precious Metals Commentary]

골드, 3월 금리인상 가능성 악화되는 모습에 3개월래 고점 기록

골드는 금일 전일 공개된 미 연준의 의사록에서 3월 금리 인상에 관한 강력한 신호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 공개 되면서 3개월래 고점을 기록하며 다시금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였다. 이번 의사록 공개로 인해 3월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미국의 채권 금리를 낮추고 미국 달러화 상승 모멘텀을 지연시키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난 2월 6일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폭을 기록하며 온즈당 1,250달러 선까지 근접하였다.

골드는 2월 들어 온즈당 1,220 ~ 1,240 달러의 박스권에서 움직임을 보였으며 최근 유럽과 미국의 정치적 불안요소가 크게 부각되면서 지속적인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금일 미국 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며 미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위험자산으로 자금들이 몰리는 모습에도 불구하고 골드는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며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에 기대감 만큼 트럼프 행정부에 불신을 가지는 시장참가자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골드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공 :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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