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철강재 수입에 대한 징세 결정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하며, 당장 결정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러한 의미가 다른 문제를 우선 해결 한 후 철강무역 정책을 결정할 것임을 암시한다고 전했다.
WSJ는 트럼프의 이러한 행보가 미국의 무역파트너와 국내 철강 수요가 및 일부 측근들의 반대에 부딪쳤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WSJ은 그러나 트럼프가 철강AD를 중요한 의제로 삼고 있으며 철강무역 덤핑에 대해 신속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고, 매우 공정한 상황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홍식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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