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테인리스 지정가공센터인 SM그룹의 신광(대표이사:김기호)이 오는 9월 7일 대구영업소 하치장을 대구 3공단에 개소한다. 포스코 스테인리스 코일센터로는 대구 지역 내 처음으로 하치장을 마련한 것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속한 납기대응력을 갖추게 됐다.

신광은 모기업인 SM그룹의 ㈜우방, ㈜남선알미늄, ㈜티케이케미칼, 경남모직㈜, ㈜벡셀 등 주요계열사가 포진한 대구경북지역에 영업거점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지난 5월에 대구영업소를 신설한 바 있다. 또한 신광의 대구영업소는 금번 하치장 개소를 계기로 대구경북지역에 포스코 스테인리스 제품을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금번 대구지역 하치장 개소를 통해 신광은 포스코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대구경북지역 고객사들의 접근성을 높여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대구영업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경우 대구지역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존 유통 및 실수요 고객사들과 상생하여 Win-Win 할 수 있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금번 대구 하치장 개소로 신광은 중부(천안), 광주, 부산에 이어 대구까지 지역별 거점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전국 판매 네트워크 강화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신광은 SM그룹으로 편입된 후 재무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며, 신규설비 투자를 통한 납기대응력 강화, 전국 판매망 강화 등 국내 스테인리스 유통업계의 전통 강호로 재도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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