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공시를 통해 김충환 상무의 사내이사 신규선임안과 이장조 무생세무법인 대표의 사외이사 재선임안 그리고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안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편 만호제강은 지난 65기(2016년 7월~2017년 6월) 매출액이 2,141억원을 기록해 직전 사업연도 대비 0.3% 감소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29억 여원으로 46.2%가 급감한 반면 순익은 42억 여원으로 전년 대비 4.1%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측은 국내외 경기 불황에 따른 수요 감소와 원재료 가격의 인상에 따른 제조원가 증가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익이 감소했으나 종업원 사택 재건축에 따른 유형자산처분이익의 증가 및 외화차입금의 상환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감소로 당기 순익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유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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