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해외 수출루트 확보가 절실한 국내 중소기업과 경쟁력 있는 기자재 납품업체를 발굴하려는 해외 플랜트 사업 관련 국내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을 매칭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총 27개 중소업체와 삼성엔지니어링 등 유수 EPC 대기업이 다수 참석해 1:1 비즈니스 미팅으로 진행되었으며,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이 EPC사의 벤더(제조·판매업체)로 등록되면 가격경쟁력 높은 기자재 공급이 가능해져 해외 수출 확대 및 글로벌 동반성장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회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러 EPC 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 자사 제품을 소개할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가스공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중소업체들의 판로개척과 수출 촉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예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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