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진입 불구, 내수 및 수출 판매 감소..황금연휴 영향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 스틸클럽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생산은 10만 7,872톤으로 전월대비 1.9% 감소했다. 냉연 전체 판매는 10만 5,151톤으로 전월대비 8.4% 감소했다.
스테인리스 냉연의 내수 판매는 6만 4,120톤으로 전월대비 8.4% 감소했다. 이 중 유통판매는 3만 5,505톤으로 전월대비 7.6% 감소했다. 실수요판매의 경우 2만 8,615톤으로 전월대비 9.3% 감소다.
냉연 수출판매는 3만 7,502톤으로 전월대비 8.2% 감소했다. 10월 메이커들의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재고는 9만 2,945톤으로 전월대비 4.8% 증가했다.
실수요향 판매, 주방양식기, 산업기계 및 전자기기 외 전월대비 감소 전환
지난 10월 스테인리스 냉연의 실수요 판매는 전월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실수요향 판매는 주방양식기, 산업기계 및 전자기기용을 제외하고 전월대비 모두 감소했다. 사실상 이들 증가한 용도별 판매증가량도 미미한 수준이다.
지난 10월 강관용은 8,717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12% 감소했다. 운송장비용은 7,465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5.8% 감소했다. 반면, 산업기계용은 577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12.5% 증가했다. 주방양식기용은 전월대비 7% 증가한 365톤 판매됐다.
건설용은 1,217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37.9% 감소했다. 전자기기용의 경우 전월대비 1% 증가한 4,513톤 판매됐으며, 재압연용의 경우 3,756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20.5% 감소했다.
손연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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