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문철강(회장 문성호)이 올 한해 스틸데일리의 베스트파트너사로 선정됐다.

30여년 동안 철근 전문 유통·가공업을 이어온 금문철강은 명가(名家)로 통한다. 오랜 세월 금문의 도전과 변화는 활발했지만, ‘신뢰’와 ‘정직’, ‘열정’의 변하지 않는 일념이 든든한 토양으로 작용했다.

금문철강은 ‘최고’와 ‘최대’라는 수식에 이견이 없는 회사다. 철근 전문 유통으로 기반을 다진 금문철강은 유통과 실수요를 아우르는 시장 영역에서 가장 확실한 공급처로 자리매김 했다. 철근 수요의 트렌드를 적중시킨 가공사업 또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최적의 공급망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금문철강은 서울과 인천, 부산, 창녕, 평택, 진천을 거점으로, 철근 유통과 가공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철근 유통은 물론, 철근 가공에서도 월 3만톤 이상의 동종업계 최대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철근 사업과의 시너지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시멘트와 몰타르 등 건축용 자재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금문철강이 올 한해 스틸데일리의 베스트파트너사로 선정됐다.
▲ 금문철강이 올 한해 스틸데일리의 베스트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제 금문철강은 철근 전문 유통기업이라 한정짓기 어려운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또한 철근 시장에서 ‘메이커보다 영향력 있는 기업’이라는 평가에 손색없는 위상을 평가받고 있다.

금문철강은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비결로, 기본에 충실한 사업이념을 꼽는다. 당장의 이익을 앞세워 철근을 사고팔기보다, 수급과 시세를 안정시키는 유통점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던 것이 성공의 비결인 셈이다. 선제적으로 진출한 철근 가공사업 또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달라진다.

금문철강은 사업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함께 높여가는 경영전략에 주력하고 있다.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과감한 설비투자와 생산성 극대화, 원가절감 등에 역량을 결집하는 것을 기본. 철근 선조립 시장의 적극적인 진출 또한 자사와 고객사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가는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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