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의 비드는 지난 주 후반 동국제강, 한국철강 등과 같은 수준이다.
이번 현대제철의 입찰에는 약 7만톤이 응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제철은 지난 3회의 입찰과 달리 이번 입찰에서는 H2를 적극 구매할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공급사 관계자는 "일본 내수가격이 높아 추가 인하에 대해 공급사들의 저항이 크다. 저가 수출보다 내수 판매하겠다는 공급사들이 많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의 이번 비드에 일본 공급사들이 얼마나 따라 갈 것인지 관련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일본의 철 스크랩 시장은 설 이후 보다 분명해 질 것으로 보인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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