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포스코 오인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포항과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쉬지 않고 조업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직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오인환 사장(왼쪽 두 번째)이 제강부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모습
▲ 오인환 사장(왼쪽 두 번째)이 제강부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모습

포스코 오인환 사장(철강부문장)과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포항제철소 직원들을 찾았다. 포항제철소는 용광로 가동을 위해 24시간 조업체제를 유지해야하는 특성상 명절 연휴를 포함한 1년 365일, 24시간 상시 가동하고 있으며, 생산 현장에는 설비 가동을 위해 약 3천5백명의 교대근무 직원들이 4조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오인환 사장은 17일, 제강부 2연주공장, 2선재공장,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 등을 방문해 과일과 한과 등을 격려품으로 전달하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현장에서 직원들을 만난 오인환 사장은 “설 연휴에도 변함없이 최고 품질의 철강제품 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직원들이 현장에서 추진한 혁신과 노력들이 모여 제철소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나아가 어려운 대외환경을 극복하는 힘이 된다"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16일,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원료공장, 후판공장, 재질시험섹션, 방재섹션, 포센 등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철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격려품을 전달하는 장인화 철강생산본부장(좌측 안전모 착용) 모습.
▲ 격려품을 전달하는 장인화 철강생산본부장(좌측 안전모 착용) 모습.

장인화 철강생산본부장(부사장)과 김학동 광양제철소장 역시 광양제철소를 찾아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광양제철소 역시 24시간 조업체제를 유지해야 하는 특성상 명절 연휴를 포함한 1년 365일, 24시간 상시 가동하고 있으며, 생산현장에는 설비 가동을 위해 약 3천여 명의 교대근무 직원들이 4조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장인화 철강생산본부장과 김학동 제철소장은 각각 15일과 16일, 제선부, 도금부, 품질기술부 등 10개 부서를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안전조업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직원들을 만난 장인화 철강생산본부장은 “설 연휴에도 변함없이 현장 업무에 매진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올해도 강한 조업현장과 스마트한 업무수행의 Strong & Smart 광양제철소 실현을 위해 전 직원들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격려했다.

오길석 주임(제선부, 52세)은 "고로가 가동되는 한 조업을 멈출 수 없다. 포스코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근무에 임하겠다"라며 "직접 현장에 나와 격려해주시는 경영진 덕에 더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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