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금요일 수도권 제강사의 철 스크랩 인하가 시작된다. 현대제철은 오는 23일(금)부터 구매가격을 톤당 1만원 인하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과 당진제철소는 지난 8일 톤당 1만원 인하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인하가 세번째 총 3만원 인하 발표이다.

한편 동국제강 인천제강소도 같은 날 인하 여부를 검토 중이다. 현대제철이 인하를 발표해 동국제강도 추가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커 보인다.

<철 스크랩 가격 인하 내역>

12일 : 대한제강(-1만원), 한국특수형강(-1만원), 한국철강(-1만원), 현대제철 포항(-1만원), YK스틸(-1만원)
13일 : 동국제강 포항제강소(-1만원, 생철 제외)
19일 : 태웅(-5천원, 생철류 제외)
23일 : 현대제철 인천 당진(-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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