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후판 생산업체인 DKC(대표이사:서수민)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포항공장 하계 정기대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DKC는 이번 기간동안 정기 설비대보수를 진행하며 추가 레벨러(교정기) 1기 안착과 창고동 전기공사 등의 작업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대수리 기간동안 공장의 생산과 출하가 모두 중단되며,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직원들이 3주에 걸쳐 자율적으로 하계휴가를 보내게 될 것으로 전했다. 휴가는 5일을 쓸 수 있으며 주말까지 활용할 경우 최대 9일 간의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다.

한편, DKC는 지난 6월부터 레벨러 1기 추가 도입과 창고동 증축 공사에 들어가면서 품질과 납기서비스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레벨러의 경우 오는 9월 본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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