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SSMC와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스틸이 합작 설립해 지난 2017년 7월부터 가동에 돌입한 KNSS사의 가동률 확대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특히 현지 자동차메이커들로부터 품질인증을 취득한 이후 공급량을 확대하고 있어 추가 생산 확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최근까지 일본 NSSMC는 인도네시아 시장내 자동차용 강판을 일본에서 수출해 왔으나 합작사의 영업 생산 이후 현지 생산으로 이관이 진행되고 있어 NSSMC는 소재용 원판 수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KNSS는 냉연용 연속 소둔 라인 및 용융아연도금라인을 일체화시킨 GAPL을 설치해 자동차 외판용 1.2GPa급 초고장력 강판을 포함한 고품질 냉연강판 및 아연도금강판을 생산하고 있다.

KNSS는 NSSMC가 80%, 크라카타우스틸이 20%를 출자했고 설비투자액은 3억 달러 연 48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