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이 22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엑스코선은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네거리, 1호선 동대구역, 경북대학교,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이 폴리스 등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4km의 도시철도 건설사업이다. 모노레일 방식으로 검토 중이며 총 사업비는 7,,169억원이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 2022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공사를 착공할 전망이다.
○반도건설 시공능력 12위에 올라
반도건설이 시공능력 12위에 올랐다. 반도건설은 2017년 시공능력 평가 당시 평가액 1조2,122억원으로 27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2조2,208억원으로 1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 S-OIL 5조규모 공사 추진
S-OIL이 부생가스와 나프타 등에서 에틸렌 등 올레핀 계열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플랜트 건설을 추진한다. 회사측은 22일 연간 150만톤 규모의 에틸렌을 생산할 수 있는 스팀 크래커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시설을 짓는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2023년까지 5조원을 투입한다.
공장은 울산 온산공장 인근으로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매입한 40만㎡가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