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철광석 지역별 수입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철광석 부두재고는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8월 24일 집계 기준, 중국에 통관된 호주산(61.5% 분광) 철광석 가격은 톤당 64.7달러로 전주대비 0.7달러 하락했다. 동기간 인도산(62% 분광)도 1.5달러 내려간 58.4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산(61.5% 분광)은 전주대비 0.8달러 하락한 68.7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CU스틸
▲ 자료: CU스틸

한편 주요항구 철광석 재고량은 전주대비 소폭 감소했다. 8월 24일 기준 중국 부두재고 총량은 1억4,96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대비 184만톤 줄어든 양이다.

중국 현지에서는 지준율 인하로 인한 자금 유입, 인프라 건설을 위한 조달 비용 인하 등의 효과를 바탕으로 철강재 및 철광석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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