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태 회장이 5일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철 스크랩업계의 4대 과제를 발표했다.
▲ 임순태 회장이 5일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철 스크랩업계의 4대 과제를 발표했다.
한국철강자원협회 임순태 회장이 철 스크랩 산업 발전을 위한 4가지 과제를 발표했다.

임 회장은 5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1) 철 스크랩 품질 향상을 위한 가공 정제사업 강화 2) 제강사 맞춤형 영업 전략 수립, 3) 경영관리 능력 향상 4) 2세 3세 경영자 지원을 꼽았다.

임 회장은 “작금의 시장은 고급 철 스크랩은 부족하고 저급 철 스크랩은 남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저급 철 스크랩에 대한 대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저급 철 스크랩은 환경문제를 야기 할 뿐 아니라 가치가 더욱 저 평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 스크랩 가공 정제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회장은 “정부도 철 스크랩 가공정제사업에 관심이 많다. 폐자재를 가치를 부여하는 철 스크랩산업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2세 3세들이 잇달아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청장년분과를 신설해 업계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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