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틴 가동률이 뚝 떨어졌다. 주요 가공 업체들에 따르면 올해 기요틴 소재 부족으로 가동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가동률이 70% 안팎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20% 남짓 하락한 것.

기요틴 가동률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소재 부족이 지목됐다. 유통업체들은 철거 물량이 감소하면서 소재도 동반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제강사들의 구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요틴 소재가 가공없이 제강사로 직납된 것도 한 원인이라는 지적도 있다.

기요틴 업체 관계자는 “기요틴 가동률이 저하되면서 고정비도 오르고 있다. 소재 문제 해결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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