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콩레이´ 태풍에 대비해 설비 점검에 나섰다.

회사측은 강한 바람을 대비해 대형 출입문을 고정시켰으며 많은 비에 따른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취약개소를 점검하고 빗물유입이 예상되는 지하구조물 입구에는 모래주머니를 비치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이 ´콩레이´ 태풍에 따른 강풍에 대비해 설비를 결박하고 있다.
▲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이 ´콩레이´ 태풍에 따른 강풍에 대비해 설비를 결박하고 있다.
특히, 옥외 작업이 필수적인 원료부두에서는 원료 하역 시 사용하는 크레인이 강풍으로 흔들리는 경우를 대비해 설비를 결박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무사고 · 무재해 달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을 ‘설비 총 점검의 날’로 지정해 설비의 운전과 정비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각 공장 내 전 설비를 점검하는 등 설비 이상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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