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세롤 미탈은 유럽의 독점금지법에 걸리지 않고 이탈리아 일바를 매수하기 위해서는 유럽 내 여러 자산을 매각해야만 했다.
이 점을 리버티가 놓치지 않고 손을 내밀어, 고로가 있는 체코의 아르세롤 미탈 오스트라바 · 루마니아의 아르셀로 미탈가라치, 단압에서는 마케도니아의 아르셀로 미탈 스코피에 · 이탈리아의 아르셀로 미탈 피온비노의 매매가 이루어졌다.
이번 인수로 리버티는 철강재 연간 생산 능력이 800만톤 가까이 늘어나고 품종도 크게 확대된다.
한편, 아르셀로 미탈은 룩셈부르크와 벨기에 등 나머지 매각 건도 진행 중이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유정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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