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철강협회(WSA) 연례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브라질 게르다우 그룹의 안드레 요한페터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

WSA는 이사회를 통해 안드레 요한페터 신임 차기 회장 선임과 함께 부회장에는 NSSMC 고세이 신도 회장, 중국 허베이강철그룹 위용 회장을 선임했다.

이밖에도 재무담당에는 인도 진달스틸의 상쟌 진달 회장이 선임됐으며 이사회 기업으로 뵈스트알피네, 뉴코어, 진달스틸, 게르다우그룹, JFE스틸, 아르셀로미탈, 세베스틸, 타타스틸, AK스틸, 테크인트 그룹, NSSMC, 허베이강철 그룹 및 WSA 상임 임원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준회원사로 리버티특수강(Liberty Specialty Steel)과, 무굴철강공업(Mughal Iron & Steel Industries Limited)이 가입됐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WSA 부회장 자격으로 이번 연례총회에서 회장에 선임될 예정이었던 포스코 권오준 전 회장이 자진사퇴함에 국내 4번째 WSA 회장선임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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