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특수강 부문의 정상 조업도 달성이 내년부터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최근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자동차용과 일반 산업용을 65만톤 내외 수준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자동차용과 산업용 봉강 및 선재 생산 계획을 재조정하겠지만 일단 연간 100만톤 생산체제라는 정상 조업도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상반기 기업설명회에서 현대제철은 연간 전체 70만톤의 판매량 가운데 일반용 30만톤 수준 자동차용 40만톤 수준의 특수강 봉강 및 선재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나 3분기 기업설명회에서는 이보다 판매 목표가 다소 낮아지게 될 것으로 수정했다.

이와 함께 IRIS 인증이 완료된 상태라며 향후 손익은 대폭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완성차 업체와 분기별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향후 부원료까지 반영할 수 있는 가격 조정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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