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현대제철의 형강류 생산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주력 공장 중 하나인 인천공장 중형 형강라인을 11월19일~12월9일까지 21일간 정기 보수에 들어간다.

이번 보수로 총 4만3,000톤 가량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 현대제철은 보수에도 불구하고 내수 공급량을 최대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수출을 줄여 타이트한 수급상황을 이어가고 있는 내수 시장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의 잇단 형강라인 보수로 가뜩이나 타이트한 수급상황을 보이고 있는 형강 시장의 수급 긴장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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