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업체들도 오는 11월 1일자로 톤당 2만원씩 일제히 인상한다. 국내 제강사보다 인상폭이 적지만 시장 가격상승에 맞춰 가격을 올린 것이다.

이번 인상으로 포스코SS비나산은 톤당 86만원(소형), 바레인 84만원, 일본 84만원으로 인상한다.

한편 국내 생산업체들은 지난 22일과 23일 기준 가격을 87만원에서 90만원으로 인상했다. 톤당 3만원 올린 것이다. 국내 유통가격은 87만원~88만원 정도로 톤당 2만원 정도 오르는데 그쳤다.

수입업체들이 2만원 인상을 발표한 것은 국산품 거래가격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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