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환기분야 시스템과 공기정화시스템 전문 업체인 올스웰이 지난달 19일 중국 안산강철(鞍山钢铁)과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주)올스웰과 안산강철 기술협약 체결 모습
▲ 사진: (주)올스웰과 안산강철 기술협약 체결 모습

올스웰은 작년 중국내 1위 국유철강기업인 바오강과 이미 한차례 기술협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올해에는 2위 국유철강업체인 안산강철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안산강철과의 협약으로 중국내 1,2위 국유철강기업과 성약한 국내 첫번째 회사가 됐다”며, “안산강철이 계약한 첫 번째 한국 기업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올스웰은 안강에 #2번 1,780라인에 대한 환경설비 기술을 공급키로 했으며 해당 협약 프로젝트는 2019년 3분기경 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올스웰의 강연수 대표는 향후 목표로서 “9월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주거용 LAT를 비롯 중국 철강 산업과 베이징 지하철 등 공기 기술 확대 및 사업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준비 사항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년도부터 시작된 바오강과의 1차 프로젝트는 올 12월내 마무리될 예정에 있다. 올스웰은 바오강측의 요청으로 1차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대로 2,030, 1,580라인에 대한 프로젝트에 착수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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