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가운데 공정가스는 열과 전기의 원천으로 활용되며 분진 및 슬러지는 합금요소로, 슬래그는 도로 건설 및 시멘트, 비료 생산 등 광범위한 용도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제강공정에서 단지 4%만이 사용되지 못하는 물질이 발생되고 있다며 이번에 만든 부산물 활용도를 통해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철강협회가 발표한 포지션 페이퍼는 이 같은 부산물 활용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지 설명하고 있다며 각국가별로 법률이 상이해 활용할 수 있는 부산물이 폐기물로 처리되는 것은 물론 에너지와 원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Åsa Ekdahl 비서관은 철강산업에서 부산물의 응용사례와 다른 산업과의 협력체계강화의 중요성 그리고 연구자금지원에 대한 각국 정부의 중요성 역시 지적했다.
유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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