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자재지원섹션이 지난 11월 8일, 올 6월부터 추진해온 ‘광양제철소 컨사인먼트 자재 창고 통합 및 재배치’ 작업을 완료하고 5S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5S 활동 인증서 수여식 이후 광양제철소 및 협력사 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5S 활동 인증서 수여식 이후 광양제철소 및 협력사 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5S 인증이란 중앙 창고 내 보관 자재류에 대한 5S 활동(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수준을 항목별로 진단하여 일정 수준에 도달한 경우 5S 인증서를 발급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를 말한다.

컨사인먼트 자재 창고는 공급사가 일정 수준 이상의 재고를 상시 보관함으로써 필요한 자재를 언제든지 신속히 공장에 납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앙 창고 내 설치한 위탁 창고다.

그동안 광양제철소는 공장 증설에도 불구하고 중앙 창고의 규모는 변동이 없어 자재 저장 공간이 부족한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광양자재지원섹션은 2개소로 분산 운영되던 컨사인먼트 자재 창고를 통합하고 적치대를 설치해 컨사인먼트 자재 저장 공간을 늘리는 등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광양제철소는 수천 개에 달하는 자재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자재 관련 정보와 이미지를 시각화해 각 적치대에 부착하는 비쥬얼 매니지먼트(Visual Management)를 강화했다.

이번 컨사인먼트 자재 창고 통합 및 재배치 작업을 통해 광양제철소는 자재 배송시간을 대폭 줄였으며 더욱 많은 품목을 보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포스코 광양자재지원섹션은 향후에도 사용 부서 니즈에 맞는 컨사인먼트 자재를 발굴하고 중앙 창고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끝.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자재구매그룹장이 ´광양제철소 컨사인먼트 자재 창고 통합 및 재배치´ 담당자에게 5S 활동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자재구매그룹장이 ´광양제철소 컨사인먼트 자재 창고 통합 및 재배치´ 담당자에게 5S 활동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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