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Weda Bay 지역을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정부는산업단지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해양조정부 장관 주재로 Hamahera군에 소재한 Weda Bay를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관련부처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 산업단지를 니켈 광산-제련소-하공정-배터리까지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산업단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지역에서 페로니켈과 스테인리스, 탄소강 생산 뿐만 아니라 하공정 분야에서 황산니켈, NCM/NCA 양극재, EV용 리튬이온 배터리까지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산그룹과 에라메트, Antam사가 합작으로 이 지역에 순니켈 기준 연산 3만톤의 페로니켈 프로젝트를 지난 8월 말 착공했다. 한편, Weda Bay 공단 지역의 개발 주체는 중국의 청산그룹과 Huayou 및 Zhenshi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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