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019년 북미 5개 공장 생산 중단 계획

GM이 내연기관 자동차의 수요 감소 대응과 전기차 투자를 위해 미국, 캐나다 등 북미 5개 공장의 생산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리 바라 GM 회장은 2019년에 북미 자동차공장 3개와 트랜스미션 공장 2개의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생산 축소 계획으로 1만5,000명이 구조조정 될 것으로 예상된다. GM은 2020년까지 북미시장 외 다른 국가의 공장 2개를 폐쇄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GM브라질에서는 아직까지 북미 외 지역의 공장폐쇄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3개의 자동차공장은 크루즈를 생산하는 오하이오주 공장, 쉐보레 Volt, 임팔라 등을 생산하는 미시간주 Detroit-Hamtramck 공장, 캐딜락 XTS 등을 생산하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공장으로 알려지고 있다.

GM은 소형 세단 크루즈를 2019년부터 미국시장에서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수출용 크루즈는 멕시코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Maryland와 Warren 트랜스미션 공장의 경우 2019년 이후 생산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넥센타이어와 OEM계약 체결

폭스바겐은 멕시코산 세단모델인 Jetta에 사용할 신차용 타이어(Original Equipment) 공급을 위해 넥센타이어와 OEM 계약 체결했다.

폭스바겐은 넥센의 205/55R17 91H 사이즈 타이어인 N´Priz AH8을 공급 받게 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해치백 모델 Polo와 소형 SUV T-ROC의 신차용 타이어를 넥센으로부터 공급받은 바가 있다.

폭스바겐 Jetta는 멕시코 푸에블라 공장, 말레이시아 페칸 공장, 러시아 니즈 니노브고로드 공장, 그리고 중국 합작사 FAW-폭스바겐 청두 공장에서 생산 되고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포르쉐 , 르노, 피아트, 스코다 , 세아트 등 다수의 자동차 업체들과 OEM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양산시와 창녕군 그리고 중국 칭다오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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