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강라인의 경우 두께 4.5mm, 분당 처리 속도 30미터(타공시 17미터)로 가공부터 펀칭까지 한 라인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다. 무엇보다 프레임을 제외한 모든 부품을 자체 제작함으로써 투자비와 생산원가를 낮췄다.
삼덕은 또 스틸하우스와 건축 마감재 및 일반 철 구조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W엠바, 캐링채널, 마이너 채널 등을 생산하는 경량철골 설비 2기를 추가로 증설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시화공장에는 C형강라인 1기와 경량철골라인 3기 등 총 4기가 가동된다. 이 중 1기는 자체 제작했으며, 2기는 이달 말 설비도입을 마치고 내년 1월 하순부터는 상업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S 인증 신청과 인력 모집까지 완료한 상태다.
이동재 사장은 “건축용 인테리어와 태양광설치 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홍식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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