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이 올해 수익 중심의 미래 경영에 나선다는 비전을 밝혔다.

현대비앤지스틸의 정일선 대표이사는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수익성 중심으로 소재 사업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차별화 제품을 중심으로 자체 생산을 최적화하고 상품 판매 확대를 통해 고객 대응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전용 고급 표면 시장에서 차별화된 지위를 구축하고 전략 구매 확대를 통해 상품의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객사의 용도에 맞춘 공정 개선과 품질 향상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규 사업 분야에서는 올해 완공되는 당진공장의 조기 품질 확보를 통해 자동차 엔진 부품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한 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소차 등 미래 자동차 소재 개발을 선도하고 소재와 부품 산업 간의 융복합 과정에서 선제적으로 기회를 포착하여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사업구조 재편과 더불어, 현장 개선 활동과 베스트 프랙티스 대회를 확대하고 부문·직급 간 소통 및 유기적 협업을 위한 인프라를 고도화하여 전사적으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다음은 현대비앤지스틸의 2019년 신년사 전문이다.

2019년 신년사

현대비앤지스틸 임직원 여러분 !

2019년 황금돼지 해를 맞이하여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8년은 자동차, 건설, 가전 등 핵심 수요산업의 침체와 글로벌 무역 규제 확대라는 이중고 속에 분투하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헌신과 열정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

수요침체, 보호무역주의, 수입 증가 등 악화되는 외부환경은 우리에게 생존을 위한 근본적인 체질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19년은 “수익 중심 미래 경영”을 통해 수익성 중심으로 소재 사업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먼저, 차별화 제품 중심으로 자체 생산을 최적화하고 상품 판매 확대를 통해 고객 대응력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특히, 가전용 고급 표면 시장에서 차별화된 지위를 구축하고 전략 구매 확대를 통해 상품 수익성을 제고할 것입니다. 또한, 고객사의 용도에 맞춘 공정 개선과 품질 향상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입니다.

신규 사업 분야에서는, 올해 완공되는 당진공장의 조기 품질 확보를 통해 엔진부품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한 축으로 육성할 것입니다. 아울러, 수소차 등 미래 자동차 소재 개발을 선도하고, 소재ㆍ부품 산업간 융복합 과정에서 선제적으로 기회를 포착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업구조 재편과 더불어, 현장 개선 활동과 베스트 프랙티스 대회를 확대하고 부문ㆍ직급간 소통 및 유기적 협업을 위한 인프라를 고도화하여 임직원 여러분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전 임직원이 소통과 협력의 열린 자세로 창의적으로 도전하는 문화를 뿌리내려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안으로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일터를 만들고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강화하여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밖으로는 협력사 동반성장과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기업시민’으로 거듭나도록 합시다.

마지막으로, 2019년이 회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끝없는 열정으로 도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4일
현대비앤지스틸 대표이사 사장 정일선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