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열린 스틸앤스틸 ‘2019 철강 경기 전망 세미나’에선 2019년 철강산업의 주요 이슈와 전망에 대한 열띈 논의가 오갔다.

가장 먼저 연사로 나선 스틸앤스틸 김홍식 부사장은 중국 철강 산업 전망과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브리핑했다.

김 부사장은 미-중 무역전쟁 등 거시적 경제상황 분석과 중국 내수 시장의 변동 추이 등을 토대로 “2019년에는 중국의 저가 수출 재개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손정수 스틸앤스틸 부사장은 국내 철강 산업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손 부사장은 2019년에도 철강 산업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예측을 전했다. 손 부사장은 “한국 경제 전반이 위축되면서 철강 수요 산업의 침체가 발생했다”면서 “침체된 수요산업의 구매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이밖에도 스틸데일리 기자들이 각 품목별 주요 이슈와 경기 전망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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