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에 미국 벌크 카고가 잇달아 들어온다. 현대제철은 이번 주 2만톤의 벌크 철 스크랩 하역을 시작으로 13일에는 4만7,000톤을 실은 선박이 도착한다.

2월에도 1척, 3월 2척이 이미 계약돼 있어 수입 철 스크랩 계약고가 상당량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월 1개 카고 외에는 대부분 인천공장에 입고 될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강도 1개 카고가 계약된 상태다. 1월~3월 초까지 총 5척의 미국 철 스크랩이 입고 될 예정이다.

특히 2월말~3월 초 집중적으로 수입 될 예정이어서 설 연휴 이후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제철의 일본 철 스크랩 계약 잔량이 40만톤 정도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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