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동철원협동조합의 1월 철 스크랩 수출 낙찰 가격이 하락했다. 평균 낙찰 가격은 2만8,775엔(H2 FAS)으로 전월 대비 703엔 하락했다.

1위는 2만8,820엔(5,000톤), 2위는 2만8,800엔(5,000톤), 3위는 2만8,740엔(1만톤)이다.

이날 낙찰 가격은 FOB 기준 2만9,775엔으로 한국 제강사들의 FOB 가격과 비슷한 수준까지 하락했다. 동경제철 우츠노미야공장의 구매가격(3만1,000엔) 보다 1,000엔 이상 낮은 수준이다.

트레이더들은 "이날 낙찰 가격은 시황 가격 수준에서 형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낙찰 가격이 동아시아 시장에 변화를 몰고 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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