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산시가 17일부터 19일까지 약 3일간 지역내 소재한 철강 공장의 소결기 가동을 제한한다.

중국 생태환경부가 17일 발표한 1월 중하순 대기오염 예보에서 징진지 지역 일대 대기 조건이 좋지 않으며 2번의 심각 수준의 경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당산시는 17일부터 12시부터 19일 자정까지 대기오염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철강업계는 외곽지역의 경우 등급에 상관없이 소결기 가동을 30%로 제한하고 시내에 위치한 공장들은 A등급 40%, B등급 50%, C등급 60%로 제한되며 D등급은 전면 금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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