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홀딩스가 계열사내 흩어져 있던 통상업무를 하나로 통합한 ‘통상팀’을 지난 1월부터 출범하고 세아베스틸을 비롯한 계열사들의 글로벌 확대 전략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당초 세아홀딩스내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은 지난해 4월 통상전략 TF팀을 조직하고 수출확대에 필요한 통상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세아홀딩스 그룹내 통상업무의 통합관리를 통한 업무 일원화 및 효율화와 함께 개별 대응이 어려운 소규모 계열사들의 대응력 강화 차원에서도 통합 조직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법무조직 산하에 통상팀을 구성키로 한 것이다.

회사측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국내외 수주경쟁속에서 고부가 제품의 안정적인 수출 확대와 해외 시장에서의 통상 문제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계열사별로 구성돼 있던 조직을 하나로 통합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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