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광산업체인 발레(Vale)가 생산능력의 10%에 해당하는 광산 조업을 중단한다.

외신에 따르면 발레는 향후 3년간에 걸쳐 총 13억달러를 투입하여 19개의 광산 댐을 해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연간 4,000만톤의 철광석과 1,100만톤의 철광석 펠릿 생산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발생한 미나스제라이스주 소재 Corrego do Feijao 광산 광미댐 붕괴 사고와 관련해 유사한 댐을 퇴출시키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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