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브라질 CSP제철소 전경
▲ 사진: 브라질 CSP제철소 전경

브라질 CSP제철소가 가동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브라질 CSP제철소는 2018년 수익을 대폭 끌어올리며 영업이익 1억6,500만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CSP제철소는 동국제강이 브라질 북동부 쎄아라(Ceara)주에 포스코, 발레(VALE)와 합작해 운영하고 있는 연산 300만톤 규모의 제철소다. 현재 철강 반제품인 슬래브(slab)를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CSP제철소는 2016년 6월 고로 화입 이후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다. 지난해에는 294만톤을 생산하며 2017년 대비 21.5% 대폭 양이 늘어났다. 가동률이 향상되면서 지난해 2분기부터 영업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CSP제철소는 2019년에는 300만톤 이상을 생산해 16억달러 이상의 매출과 1억달러 이상의 영업 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자료: 동국제강
▲ 자료: 동국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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