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셀로미탈이 7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12.7% 증가한51억4,900만달러를 기록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리먼쇼크 이후 최대 이익을 거뒀다.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7% 증가한 760억3,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조강 생산은 0.6% 감소한 9,250만톤를 기록했다. .

철광석 생산은 1.9% 증가한 5,850만톤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3% 증가한 65억3,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통상확대법 232조 영향으로 미국 시황이 크게 개선돼 NAFTA 사업이 18억8,900만 달러의 이익을 거뒀다. 유럽은 16억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수한 이탈리아 고로 이루바로의 손실이 반영된 것이 영향을 주었다.

18년 4분기 연결 결산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5.6% 감소한 10억4,200만 달러, 순이익은 14.8% 증가한 11억9,300만 달러, 조강생산은 0.4% 증가한 2,280만 톤, 철광석 생산은 3.5% 증가한 1,490만 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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