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VST가 베트남 경제·문화원(과학기술부 산하)과 소비자보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9년 베트남 소비자 권익보호 1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POSCO-VST는 포스코가 2009년 동남아 스테인리스 시장을 선점하고자 현지 냉연공장 ASC를 인수해 설립한 해외 생산 법인이다. 이후 투자를 통해 POSCO-VST의 생산규모를 연산 23만 5천 톤으로 증대해, 현재 베트남 내 스테인리스 생산 규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9년 베트남 소비자 권익보호 10대 우수기업에 선정된 POSCO-VST의 이종엽 법인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상패를 수여받고 있다.
▲ 2019년 베트남 소비자 권익보호 10대 우수기업에 선정된 POSCO-VST의 이종엽 법인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상패를 수여받고 있다.

지난 3월 31일 하노이 베트남음악예술공연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베트남 소비자 권익 보호에 기여한 100개의 우수기업이 참석했으며, POSCO-VST는 10대 기업에 포함돼 인증서와 기념패를 받았다.

POSCO-VST는 우수한 품질의 스테인리스 냉연제품을 공급하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베트남 수요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2018년 11월에는 베트남 표준원과 소비자보호협회와 공동으로 STS 물산업 세미나를 개최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스테인리스 강재를 제안함으로써 베트남 국민보건 위생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베트남 공중파인 하노이방송 H2 채널에서 생중계했으며, 베트남 소비자보호협회 홈페이지에도 POSCO-VST의 CI가 1년간 게시된다.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의 홍보는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OSCO-VST는 행사에 참석한 민간 · 정부기관과의 교류로 베트남에서 포스코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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