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Economics사는 최근 코발트, 니켈, 동을 포함한 광물 가격을 전망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Focus Economics사는 현재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톤당 3만 4,000달러대 수준인 코발트 가격이 올해 중순 4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배터리의 코발트 함량 절감에도 불구 전기차 판매량 증가로 오는 2021년에 코발트 가격은 톤당 5만 달러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가격이 20% 정도 상승한 니켈이 경우 톤당 1만 3천 달러대 수준의 유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ANZ 등의 일부 금융기업들의 경우 올해 연말 경 니켈가격이 톤당 1만 5천 달러대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 및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올해 1월 톤당 6,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던 동 가격의 경우 4월 들어서 톤당 6,400달러대를 회복했으며 큰 가격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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